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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가 7월 9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복면검사'의 마지막은 하대철(주상욱 분)이 오랜 복수를 끝내고 유민희(김선아 분)와 사랑을 시작하는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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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대철의 마지막 정면돌파는 통쾌했다. 하대철은 조상택(전광렬 분)이 자신의 약점을 쥐고 흔들어도, 이를 역이용해 그를 공격했다. 스스로 복면임을 밝히며, 복면남의 존재와 활약을 이슈화시킨 것. 또한 납치극을 벌였던 복면은 조상택이 꾸민 짓이며, 강현웅(엄기준 분)과 조상택이 정도성(박영규 분)을 살인 모의한 것까지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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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후 2년이 흘렀다. 하대철은 서리나(황선희 분)과 함께 부당하게 처벌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게 됐다. 복면을 쓰고 폭력을 행했던 것은 잘못됐지만, 피해자의 편에 섰다는 점이 인정돼 변호사가 된 것.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아버지의 간첩사건 역시 35년만에 무죄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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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는 통쾌한 복수와 애틋한 로맨스, 법과 정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힘들고 팍팍한 세상에서 정의의 편에 선 복면검사는 현실적이고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여운을 남겼다. 또한 주상욱, 김선아, 전광렬, 엄기준, 황선희, 정애리 등의 배우들은 장면 장면을 꽉 채워가며 극에 활력과 몰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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