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에 출연 중인 이승연이 센 캐릭터에 어울리는 강렬한 포스의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1일 방송하는 '아신부' 7화에서는 도형(김무열)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시체로 발견됐던 해결사 송학수(이재용)를 죽인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지난 주 도형과 주영(고성희)은 극적으로 재회해 조직을 피해 달아나려 했으나, 형식(박해준)의 배신으로 또다시 헤어지는 장면이 방송돼 보는 이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 송학수의 검거로 그림자 조직이 와해됐다 믿었던 윤미(이시영)는 송학수 살인사건에 또 다른 배후가 있음을 감지하고 도형에게 그림자 조직의 충격적 실체를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화류계의 전설 이진숙 역으로 등장, 행적을 감췄던 주영을 보호하고 있었던 인물로 등장했다. 진숙은 화류계의 전설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인천에서 횟집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고자 했다. 하지만 주영을 숨겨주면서 그림자 조직에 의해 수모를 당하게 되자 복수를 결심하게 됐었던 것.
화류계의 전설다운 포스로 강렬한 등장을 알린 이승연은 전작에서 볼 수 없던 센 캐릭터로 안방 극장을 찾았다. 오랜 연기 내공을 갖춘 베테랑 연기자답게 시선을 사로 잡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이 반색하기도 했다.
이승연이 연기하고 있는 인물 진숙의 활약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형은 사라진 주영을 둘러 싼 조직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지, 악의 세력은 대체 어떤 이유로 주영을 찾고자 하는 것인지, 주영을 보호하고 있으면서도 조직에 복수를 결심한 진숙은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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