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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울산 감독은 오랜만에 미소를 지었다. 지난 8일 대전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4대1 대승을 거뒀다. 지난 6월 7일 제주전 2대0 승리 뒤 6경기 만이자 한 달여 만에 얻은 승리다. 지난 3월 15일 포항전(4대2) 이후 4개월 만에 3골 이상을 얻은 경기이기도 하다. 양동현의 결장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신욱이 멀티골을 폭발시키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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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대전전에서 4골을 얻긴 했으나, 경기 내용에 100% 합격점을 주기는 어려웠다. 전반 초반 김승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야 했다.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면 다득점까지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대전전에서 오랜만에 다득점에 성공하며서 자신감을 키운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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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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