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 세르비아에 패해 결승행이 사실상 좌절됐다.
한국은 11일 전남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세르비아에 30대33으로 졌다. 김준형(22·경희대)이 9골, 이현식(23·코로사)이 8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세르비아의 장신숲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4승1패)이 12일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기고 세르비아(4승1패)가 A조 최하위 미국(5패)을 이기면 한국과 세르비아가 5승1패로 동률이 된다. 하지만 이 경우 승자승 원칙에 의해 세르비아가 조 1위가 되면서 결승에 나가게 된다.
한국은 러시아를 이겨야 3∼4위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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