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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이 결승전에서 KB스타즈를 69대62로 제압하면서 우승했다. KDB생명은 4전 전승을 거뒀다. 최원선(KDB생명)이 대회 MVP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12.8득점, 7.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프로 데뷔 6년 만에 받은 첫 상이다. 새 정규시즌엔 MIP(최우수기량발전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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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그런 차원에서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지다. 최원선, 결승전에서 20득점한 노현지 처럼 그동안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선수들이 팀 우승에 기여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김소담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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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준 WKBL 사무총장은 "현재 여자농구는 선수층을 좀더 넓혀야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주전이 아닌 선수들의 기량 발전이 급선무다. 늘 하는 선수들이 정규시즌에도 뛴다면 리그는 정체될 것이다. WKBL은 앞으로도 박신자컵을 통해 새얼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기량을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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