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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은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 조덕제 감독은 "입단 후 바로 투입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인천에서 꾸준히 훈련을 했다고 들었다. 보강 선수가 바로 투입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최근 각 팀들이 영입한 선수들이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눈여겨 볼 점은 김재웅의 포지션이었다. 인천과 안양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재웅은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관표와 김종우를 서포트하는 역할이었다. 조 감독은 "김재웅에게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인천에서 훈련한 자리라고 하더라. 김재웅이 좌우로 패스 갈라주는 것이나 수비를 치열하게 한다는 점에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배신영과 김서준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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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은 챌린지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지난해 6월 고양과의 경기에서 챌린지 최장거리골(52m)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K리그 클래식을 떠났지만 김재웅은 챌린지에서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일단 첫발은 성공적으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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