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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전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치렀다. 그의 수원 고별전이었다. 정대세는 "중요한 순간에 떠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미안하다. 서정원 감독님이 가장 아쉬워하셨다.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받고 왔다"고 했다. 경기 후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정대세는 "한시간 밖에 못잤다"며 피곤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K리그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자 진중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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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축구적으로는 발전한 시기였다고 했다. 정대세는 "상상 이상으로 K리거들의 수비가 강했다. 신체조건이나 스피드 모두 탁월했다. K리그는 독일, 일본에 비해 미드필드 플레이가 약하다. 스트라이커 입장에서 도움은 못받고 수비는 강하다 보니 살아남기 위해 많이 연구해야 했다. 어떻게 볼을 받을지, 어떻게 골을 넣을지 노력하다보니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정대세는 72경기 23골-8도움으로 수원의 간판 공격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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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항상 지지를 보낸 수원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팀이 어떤 상황에서도 큰 소리로 응원을 보내줬다. 야유도 없었고, 좋은 소리만 해줬다. 고마운 마음이다"고 했다. 정대세는 수원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길 소원했다. 그는 "아마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재밌을 것 같다. 그 순간을 꿈꿔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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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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