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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011년 8월 창단된 기업은행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에 입맞췄다. 기업은행은 2012년에도 컵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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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35득점을 폭발시켰다. 김희진과 함께 기업은행의 원투펀치를 담당하는 박정아도 26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박정아는 13-11로 앞선 상황에서 두 차례 블로킹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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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VP는 김희진이 차지했다. 28표 중 26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MVP에 올랐다. MIP에는 현대건설의 미녀 스타 황연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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