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판정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가 고베전 역전패에 단단히 뿔이 났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승리를 놓쳤기 때문이다. 9일 안방인 유아텍 스타디움에서 빗셀고베를 상대한 센다이는 김민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후반 28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수비수가 정확하게 공을 먼저 터치한 게 영상으로 확인됐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어필하지 않았던 고베 역시 페널티킥 판정이 주어지자 얼떨떨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베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만에 추가골을 넣어 센다이에 2대1로 역전승 했다.
와타나베 스스무 센다이 감독은 "심판 판정을 따르지만, 경기 승부를 가르는 상황이라면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센다이 주장 역시 "상대는 쓰러진 뒤 '페널티킥'이라는 어필 조차 없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센다이 측은 판정 문제에 대해 J리그 사무국에 질의서를 보낸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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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스스무 센다이 감독은 "심판 판정을 따르지만, 경기 승부를 가르는 상황이라면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센다이 주장 역시 "상대는 쓰러진 뒤 '페널티킥'이라는 어필 조차 없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센다이 측은 판정 문제에 대해 J리그 사무국에 질의서를 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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