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컵 대표팀으로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수원의 미래' 권창훈이 일일 점원으로 변신해 팬들과 만났다.
권창훈이 수원 동료 8명과 함께 18일 수원 지역에 위치한 우수 블루하우스 셰프의포차, 커피볶는수, 두리아치킨에서 일일 점원으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쳤다. 권창훈은 박종진 함석민과 함께 수원 파장동의 두리아치킨에서 서빙을 했다. 이밖에 백지훈 고민성 이상욱은 수원 원천동의 셰프의 포차, 김은선과 연제민, 장현수는 우만동의 커피볶는수에서 일일 점원으로 변신했다.
특히 권창훈의 변신에 큰 관심이 쏠렸다. 당시 동아시안컵 예비명단에 포함됐던 권창훈은 팬들의 사인 공세에 시달리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이어 20일에는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선발돼 축하인사를 받았다. 권창훈은 "구단 스폰서를 맺고 있는 후원업소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지니깐 의미가 있고 참 좋았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의 응원으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수원을 대표하는 선수로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은 지역 연고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블루하우스 일일점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상반기에 팬 친화 활동으로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한 수원은 팬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팬들과 만나는 연고지 내 스킨십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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