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호나우지뉴가 브라질리그로 돌아왔다. 호나우지뉴는 올시즌 소속팀 플루미넨시의 우승을 공언했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소속팀 플루미넨시와 바스코 다 가마의 라이벌전이 열린 마라카낭 경기장에 등장한 호나우지뉴는 "플루미넨시를 브라질 챔피언으로 이끌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호나우지뉴는 오는 26일 샤페코엔시 전 데뷔에 앞서 홈구장을 찾은 것. 호나우지뉴는 골닷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마라카낭에 찾아와 서포터스들과 동료 선수들을 만나니 당장이라도 뛰고 싶어 다리가 덜덜 떨린다"라며 흥분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호나우지뉴는 "플루미넨시에서 반드시 성공을 거두겠다. 내 열정을 증명해보일 것"이라며 "클럽의 역사에 새로운 한줄을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12일 플루미넨시 입단이 발표됐다. 호나우지뉴와 플루미넨세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말까지 약 1년 반 가량이다.
한때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을 제패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호나우지뉴는 최근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 퀘레타로(멕시코)와 잇따라 계약을 해지하며 불안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호나우지뉴가 8번째 소속팀인 플루미넨시에서 '외계인'의 부활을 노래할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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