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을 극찬했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깊은 인상을 남긴 스타일과, 자유로운 프리스타일 퍼포먼스"라고 극찬하며 방탄소년단의 뉴욕 투어를 상세히 분석했다.
빌보드는 "대부분의 K-POP 공연은 꼼꼼하게 리허설된 안무와 마치 CD를 틀어놓은 듯한 보컬로 매 공연이 이루어진다. 방탄소년단의 무대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이들이 보여준 한층 더 여유롭고 자유로운 모습은 이들의 뉴욕 데뷔 무대를 잊지 못하게끔 만들었다"라고 소개하며 지난 16일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미국 데뷔 무대인 뉴욕 투어를 호평했다.
이어 빌보드는 "세 번째 무대인 'We On'으로 넘어가면서 방탄소년단은 짜인 동선에서 벗어나 K-POP 무대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그리고 이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일 수 없는 프리스타일로 모든 무대를 장식했다. 이렇게 덜 계산된 퍼포먼스는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무대를, 그리고 관객과 함께 함께 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지 보여줬다"며 방탄소년단의 힙합정신을 극찬했다.
또한 "그렇다고 짜인 퍼포먼스가 인상 깊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고도 언급하며 "데뷔곡인 'No More Dream' 무대에서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등을 뛰어 넘는 그들만의 비보이 스타일과 아크로바틱한 안무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으며, 'Tomorrow'는 방탄소년단의 춤 실력이 왜 K-POP 중에서도 눈여겨 볼만한지 알게 해 주는 파워풀한 무대였다"고 평가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뉴욕에 이어 달라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시카고와 LA에서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고 멕시코로 건너가 월드투어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I. THE RED BULLET ~Second Half~'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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