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브레이크가 끝이 났다.
K리그 클래식이 재개된다.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가 25일과 26일 열린다. 23라운드 후에는 동아시안컵(8월 2~9일)으로 다시 공백이 있지만 이제부터는 눈을 돌릴 곳이 없다. 동아시안컵 후인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팀당 4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더 처절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K리그 클래식은 33라운드를 치른 후 스플릿시스템이 가동된다. 1~6위의 그룹A와 7~12위 그룹B로 분리돼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러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팀, 강등팀을 가린다.
스플릿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윗물'과 '아랫물'의 중간지대는 '시계제로'다. 어디로 튈 지 모른다.
일단 '윗물'에선 1위 전북과 2위 수원은 다소 여유가 있다. 전북은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수원(승점 40)과의 승점 차는 7점이다. 수원도 3위 전남(승점 34)과의 승점 차가 6점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23라운드에서 전북과 수원이 격돌한다. 결과에 따라 구도는 또 달라질 수 있다.
전남부터는 완전히 다른 세계다. 전남과 9위 광주의 승점 차는 불과 5점에 불과하다. 3위부터는 순위가 무의미할 정도로 매 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남과 4, 5위 포항, 성남(이상 승점 33점)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6위 서울(승점 32)과의 승점 차도 2점이다. 사정권이다. 7~9위 인천(승점 30), 제주, 광주(이상 승점 29)는 그야말로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그룹A의 마지노선은 6위다. 어느 팀이 '윗물'에 안착할 지는 예측불허다. 현 구도가 이어지면 적어도 1~2개팀은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수 있다. 10위 울산(승점 23)도 순위 경쟁에서 한 발 비켜서 있지만 언제든지 치고 올라올 수 있다. 반면 11~12위 부산(승점 17)과 대전(승점 8)의 경우 대반전이 필요하다.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23라운드의 서울-인천, 울산-성남, 포항-광주, 전남-제주전의 결과는 그대로 순위에 반영된다. 1~2계단의 순위 이동은 불가피하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경우 한 순간에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22일 FA컵 8강전을 치른 전남, 포항, 성남, 서울, 인천, 제주, 울산 등은 회복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클래식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그라운드는 긴장감이 가득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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