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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학범 감독의 K리그 통산 100승 기록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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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지난 주중 FA컵 8강전의 재방송이었다. 당시 성남은 울산을 상대로 내용면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연장 혈투 끝에 울산의 신입 골잡이 코바의 한방에 무너졌다. 올 시즌 K리그 울산전에서 2연승을 했던 성남으로서는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의 꿈도 날려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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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을 벼른 성남의 공세가 더 무서웠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성남은 후반 30분까지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며 울산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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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팀은 헛심 공방만 벌인 끝에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전남과 승점(34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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