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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상대가 수비 지향적으로 나왔다. 그래도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쫓기는 위험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도 걱정했다"며 "다행히 계속 두드리고, 체력적으로 비축된 선수들을 과감하게 투입한 것이 활력이 됐다. 유상훈의 페널티킥 선방도 돋보였다. 2주간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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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변화를 줬다. 심제혁과 심상민을 배치했다. 서울은 전반 시작부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수차례의 기회에서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득점없이 막을 내렸다. 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심제혁 대신 윤주태를 투입했다. 후반에는 15분 두 번째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다카하기가 데뷔전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후반 19분이었다. 고광민의 크로스를 몰리나가 왼발로 화답,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몰리나는 후반 32분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권완규의 유니폼을 잡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위기였다. 2분 뒤 조수철이 키커로 나섰다. 동점이 예상됐다. 그 순간 유상훈의 선방이 빛났다. 페널티킥을 육탄방어하며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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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유상훈 선방 후 기세가 더 올랐다. 후반 37분 박주영이 폭발했다.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윤주태의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골문 쪽으로 흘렀고, 박주영이 해결했다. 박주영은 22일 포항과의 FA컵 8강전에서 국내 복귀 후 첫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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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23라운드 후 동아시안컵 휴식기에 들어간다. 24라운드는 12일 재개되고, 서울은 울산 원정에 오른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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