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이 멕시코-파마나의 골드컵 준결승전에서 나온 오심을 인정했다.
미국의 언론 ESPN은 26일(한국시각) '멕시코와 파나마전을 맡은 주심 마크 주심이 몇가지 미숙한 판정과 실수에 대해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인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휘슬을 분 마크 주심은 ESPN을 통해 "진행상의 몇가지 실수가 발생했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파나마축구협회는 골드컵 준결승 결과가 조작됐다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CONCACAF에 조사를 요청했다. 페드로 차루하 파나마 축구협회장은 25일 "파나마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도 CONCACAF에 승부조작에 대한 청원을 하기로 했다. CONCACAF도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4강전에서 발생한 몇 가지 판정에 있다. 파나마는 멕시코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전반 25분 공격수인 루이스 테하다가 공중볼을 다투다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때렸다는 판정을 받고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상황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전 추가 시간이 10분이나 주어지면서 끝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연장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자 판정에 대한 불신이 폭발했다. 멕시코는 코스타리카와의 8강전에서도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터트린 페널티킥 결승골로 4강에 진출했다.
승부 조작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CONCACAF이 조사에 나섰고 주심이 실수를 인정하며 논란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알프레도 하윗 CONCACAF 회장직무대행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언급하지 않으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간적인 실수"라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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