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두 브레인 김정훈과 고주원이 이번엔 연기로 한판 승부를 벌였다.
최근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 편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각 명문대 출신답게 뛰어난 두뇌 플레이를 자랑하며 서로를 견제했다. 이어 국어수업 시간을 맞아 '열등감'에 관한 문학작품의 한 장면을 연기하며 또 한번 맞대결했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역할을 정하는 과정에서부터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각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만큼 전문분야에서 인정받고 싶었던 것. 결국 갈등구도에 놓인 상대역을 맡게 된 김정훈과 고주원은 연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몰입하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출해 박수를 받았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국어선생님은 두 사람을 향해 "순식간에 역할에 빠져드는 모습이 멋있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정훈은 "이게 전부 다 고주원의 외모 덕분"이라고 라이벌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줄곧 승부욕을 보이며 어색한 사이를 유지했던 김정훈과 고주원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여 향후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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