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27·맨유)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늦어지는 이유는 주급 이견 때문일까.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 시각) "디 마리아의 PSG행이 임박했다. 하지만 디 마리아가 주급 17만 파운드(약 3억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PSG의 이적료 협상은 사실상 합의를 앞두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의 맨유-PSG 맞대결(한국 시각 30일)에 디 마리아는 PSG 유니폼을 입고 나설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디 마리아의 PSG 이적은 좀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의 주급을 두고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 디 마리아는 맨유 시절 20만 파운드(약 3억6000만원) 안팎의 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PSG에도 주급 17만 파운드를 요구해 입단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PSG내 연봉 1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5000만원)로 추정된다.
현재 디 마리아는 당초 예정과 달리 맨유의 미국투어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조차 디 마리아의 행적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약 5100만 파운드(약 9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맨유는 지난해 여름 디 마리아 영입에 썼던 금액의 대부분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맨유 이적설이 제기됐던 즐라탄은 "PSG에서 행복하다. 이 곳에 남길 원한다"라며 맨유 이적설을 부인하는 한편, 디 마리아의 이적설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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