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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령은 120년전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정인 명희(김소은)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여인으로, 귀(이수혁)의 사람이다. 앞서 성열은 저자거리를 지나가는 그녀를 본 뒤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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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길을 걷다 또 한 번 혜령과 마주쳤다. 이번에도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던 혜령은 갑자기 성열을 향해 미소를 지었고, 명희와 꼭 닮은 그 웃음에 성열은 또 다시 마음이 흔들렸다. 이에 성열은 자신을 걱정하는 양선(이유비)을 뒤로 한 채 황급히 혜령을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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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령은 "금방이라도 명희라는 이름을 부르며 제 앞에서 또 눈물을 보일 듯 해서였다. 나는 선비님이 생각하는 그 여인이 아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성열은 혜령이 귀를 모시는 벼슬아치 최철중(손종학)의 딸임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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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서는 명희와 결혼을 앞둔 성열의 달콤한 한 때와 더불어 명희의 비극적인 죽음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열은 귀와 대결을 통해 죽음의 위기를 맞고, 명희가 자신의 목숨을 대신 바쳐 성열을 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를 거부하고 분노하는 성열의 모습을 본 귀는 성열의 정인 명희를 지하궁으로 데려왔고, 귀의 농간 속에서 성열은 명희의 피로 뱀파이어의 삶을 살아가게 됐다.
그런가하면 혜령의 등장은 '밤선비' 속 러브라인을 더욱 얽히고설키게 만들며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성열을 향한 양선의 첫사랑앓이가 시작된 가운데, 그의 곁을 지키는 수향(이희진), 무엇보다 성열의 옛정인을 닮은 혜령까지 합세해 엇갈린 러브라인의 향방이 궁금증을 높이는 것.
또한 혜령은 귀에게 "왕의 여자로 살게 해주겠다는 약조를 지켜달라"며 야망을 드러내, 향후 세손 윤(심창민)과도 엮이게 될 것을 암시했다. 혜령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투입됨으로써, 극중 캐릭터 간의 관계가 새롭게 형성되고, 그들의 감정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김소은은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명희와 혜령의 1인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냄은 물론,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다양한 표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제작진이 원작에 없는 명희와 혜령을 창조해 내고, 김소은을 캐스팅한 이유가 갈수록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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