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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은 31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선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엘리아스 말라베(베네수엘라)를 6대4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고, 6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승리하는 개인전 3발, 5세트 경기에서 김우진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1세트에서 26-26 무승부 뒤 2세트를 27-28로 내줬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3세트를 30-27, 4세트를 25-24로 내리 이기며 4점을 확보했고, 5세트를 28-28로 비기면서 6포인트를 따냈다. 16강에서 구본찬(안동대)를 6대2로 꺾고 4강에 오른 말라베의 상승세를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년만의 개인전 금메달을 노려보게 됐다. 이로써 리커브 대표팀은 총 5개 종목 중 3-4위전에 나서는 여자 단체전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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