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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룹에는 세계랭킹 2위이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와 고진영(20·넵스), 테레사 루(대만)가 이름을 함께 올렸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효주(20·롯데)는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7개를 쏟아냈다. 6타를 잃어버린 김효주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적어내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날씨 때문에 고전한 김효주는 "볼 치는 데에만 급급하다가 스윙 리듬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정신도 없었고 경기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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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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