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심서연(이천대교)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3일(이하 한국시각)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서연은 1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5년 동아시안컵 여자축구 1차전 경기에서 후반 8분 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심서연은 바닥에 누운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결국 들것으로 그라운드 바깥으로 실려나갔다. 심서연은 교체된 뒤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결국 당일날 MRI 촬영을 하지 못했다. 2일도 일요일이라 MRI 촬영이 불가능하다. 결국 3일 오전이 돼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덕여 감독은 "병원 치료를 받아봐야 정확히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2차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상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남은 경기 출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오른 무릎이 돌아간 상황이라 큰 부상이 염려된다. '중원의 핵' 조소현 마저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했던 심서연의 부상은 윤 감독에게 큰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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