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0' 론다로우지 코레이아
'UFC 190' 여성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에서 론다 로우지가 베스 코레이아를 확실히 응징했다.
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0 메인이벤트' 여성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론다 로우지는 베시 코레이아(브라질)을 1라운드 KO로 꺾었다.
이날 론다 로우지는 어느 때보다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압박했다. 빠르게 압박한 로우지는 상대와 거친 난타전을 걸었고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론다 로우지는 왼손으로 코레이아의 얼굴을 잡고 오른손으로 펀치를 퍼부었고 코레이아는 그대로 옥타곤 바닥에 얼굴부터 떨어졌다.
앞서 코레이아는 론다 로우지에게 "나에게 패한 뒤 자살하지 마라"며 로우지가 여덟살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부를 언급해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론다 로우지는 자신의 아픈 기억을 건드린 코레이아를 확실히 응징해주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결국 이날 론다 로우지 6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론다 로우지의 다음 상대는 랭킹 1위 미샤 테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