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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감독들의 약진에 기존 감독들도 응수했다. 결승전은 대학축구의 터줏대감인 서동원 고려대 감독과 신재흠 연세대 감독의 대결이었다. 고려대는 31일 결승전에서 연세대를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7년만의 추계연맹전 우승이었다. 2010년 감독 부임 이후 제11회 대학축구대회(2010년), 제47회 춘계대학연맹전(2011년), 제50회 춘계대학연맹전(2014년) 우승에 이어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 감독은 "이제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U리그 왕중왕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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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었던 허용준(고려대)은 4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각급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최준기(연세대)는 강력한 수비력으로 감투상을 받았다. 현재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명준재(고려대)는 결승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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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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