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해봐야 하겠지만 자신감은 있다."
김광민 북한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북한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차전에서 위정심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2로 이겼다. 북한은 2연승으로 한국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8일 한국과 북한의 맞대결이 결승전이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는 해봐야 알겠지만, 자신감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한다. 하지만 태극낭자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남측 방어진을 어떻게 뚫어서 우리 공격진이 득점을 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후 더 이상의 질문은 받지 않고, 프레스룸을 빠져나갔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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