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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우한FA그라운드에서 열린 최종훈련에는 23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다. 15분간 밖에 공개되지 않아 훈련을 통한 베스트11의 윤곽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등을 감안한다면 중국전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한-일전을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중국전에 섭씨 30도, 습도 82%의 상황에서 90분을 소화한 선수들이 단 3일만에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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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3일 중국전에 선발로 뛰지 않았던 나머지 12명의 선수들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그때의 장면을 되돌아보면 일단 원톱에는 김신욱(울산)의 출전이 확실시 된다. 좌우 측면공격수도 일본에서 뛰는 김민우(사간도스) 이용재(나가사키)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더블볼란치(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자리는 정우영(빗셀 고베)이 유력하다. 좌우윙백은 이주용(전북)과 컨디션 저하로 고생하다 3일부터 정상훈련을 시작한 정동호(울산)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자리는 경험이 많은 이범영(부산)이 구성윤(곤사도레 삿포로)에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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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다시 한번 한-일전의 역사적 의미보다 경기력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일본이든, 중국이든 상대가 중요하지 않다. 우리의 것을 준비하고 잘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 한-일전이 국민들에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선수들이 다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 보일지 더 노력하려 한다"고 했다. 일본의 전력에 대해서는 "일본이 북한보다 더 못한 팀이라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실수해서 진 경기였다. 실수들로 인해서 졌기에 만회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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