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박혜수
'K팝스타4' 출신 박혜수가 SBS 새 수목극 '용팔이'에서 배우 주원과 애틋한 남매애로 눈물샘을 자극 시켰다.
박혜수는 '용팔이'에서 건강이 좋지 않아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빠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김태현(주원 분)의 동생 김소현 역을 맡았다.
특히 5일 첫 방송에서 김태현 역의 주원은 첫 등장부터 하수구 속을 지나며 조폭들에게 불법 왕진을 나갔으며, 뛰어난 의술 실력으로 부상 상태가 심각한 조폭들을 순식간에 치료했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는 동생을 찾아가 치료비 걱정은 하지 말라며 듬직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는 일명 '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박혜수는 자신 때문에 악착같이 돈을 버는 오빠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투석을 받으러 온 소현을 찾은 태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태현은 "자주 받으러 오라니까 왜 이렇게 끌어"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자 소현은 "양심이 있지. 오빠 번 돈 다 치료비료 쓰냐"며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학자금 대출도 못 갚으며 쩔쩔매는 태현에게 "오빠 눈에 아직도 내가 애로 보이지. 나 이제 그만 살아도 별로 억울할 거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이만큼 더 살았자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태현은 "엄마 아니면 너 나한테 한 대 맞았어"라며 미안해 하는 동생에게 큰소리 쳤지만, 되려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남매애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태현은 한신병원 외과 레지던트로 조폭의 상처를 몰래 치료해주며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 '돈벌레'란 비난을 들으면서도 태현이 돈을 벌기위해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동생 소현의 치료비 때문인 것.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된 '용팔이'는 11.6%의 전국일일시청율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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