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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선수 누구나 메시와 유니폼 교환을 원한다.
그런데 메시 스스로 간절히 원한 유니폼이 있다.
AS로마의 살아있는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38)다.
메시는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프리시즌 대회 2015 조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AS로마를 상대했다.
3대0 완승을 거둔 이날 메시는 경기 후 토티와 유니폼을 교환하고 투샷 포즈를 취했다.
메시는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정말 대단해!!! 너무 놀랍다!!!"라며 느낌표를 연발했다.
토티는 1992년 AS로마에서 데뷔해 24년째 뛰고 있는 원클럽 맨의 대명사다.
통산 588경기에서 243골을 넣었고, 마흔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같은 10번으로서 메시 역시 그에게 존경을 표시할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이날 메시는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 마푸 양가 음비와와 충돌하며 박치기를 하고 목을 조르는 행동을 하면서 구설에 올랐지만 곧바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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