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오는 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제4회 합동공연을 갖는다.
KYDO는 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인 특별적립금으로 지난 2005년 설립한 농어촌희망재단 소속이다. 이번 공연에선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예술가목의 지휘 하에 KYDO단원 150명, 유라시안 단원 및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꿈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 '동심초'와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총 세 곡으로 구성된 '얼의 무궁'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9번 e단조 작품 95 4악장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하며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음악교실을 지원, 문화를 매개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권 총 25개 오케스트라(총 1241명)에 달하며, 매년 강사비와 악기 구입비 등을 지원 받고 있다. 한국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중국 상하이, 러시아 사할린에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 중이다. 농어촌희망재단은 KYDO사업 외에도 대학생 장학사업, 농어촌 문화복지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달웅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은 "KYDO는 도시에 비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줘 왔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전공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서보고 싶어 하는 무대에서 진행되어 공연을 하는 단원들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입장권(S석 7000원·A석 5000원)은 예술의전당의 온라인 티켓 예매 시스템 'SAC티켓(www.sacticket.co.kr)'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 판매수익은 농어촌 저소득 청소년들의 악기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YDO운영사무국 홈페이지(www.kydo.co.kr)나 전화(02-3142-20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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