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도 실력이다는 말이 있다. 그래도 전반은 운에 너무 좌우된 45분이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표팀이 아쉬움 끝에 전반 45분을 마쳤다. 불운에 골을 내주며 0-1로 마쳤다.
경기의 주도권은 한국이 쥐고 흔들었다. 체력적으로 그리고 전술적으로, 기술적으로 북한을 압도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볼점유율을 손에 넣었다. 전반 10분 정설빈이 강하게 중거리슈팅을 날렸다. 북한 골키퍼가 볼을 잡았다가 뒤로 빠졌다. 북한 홍명희 골키퍼는 골라인 바로 앞에서 황급하게 볼을 낚아챘다.
전반 22분 북한의 첫 골이 터졌다. 프리킥을 윤성미가 강력하게 오른발로 슈팅했다. 이 볼이 벽으로 섰던 이금민의 몸을 맞고 굴절됐다. 김정미 골키퍼가 뒤늦게 몸을 날렸지만 결곡 골을 막아내지 못했다. 운이 따랐다.
한국은 전반 28분 정설빈의 슛이 골대를 때렸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권하늘과 정설빈의 슈팅도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직전 임선주의 헤딩도 살짝 빗나갔다.
아쉬운 전반이었지만 경기력에서는 희망이 있다. 조금만 더 몰아치면 북한은 무너질 수 있다. 이제 45분만이 남았다. 후반을 기대해보자.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문근영, 희소병 투병 후 후덕해진 비주얼 "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유퀴즈) -
이혜정, 子 이어 딸과도 절연 위기 "얻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왜 주눅 드는지" -
"소속 가수에 부적절한 관계 강요, 폭행" 빅나티 폭로, 스윙스 '문자공개' 정면반박 -
고우림♥김연아 오작교, 장모님이었다..“결혼 전부터 내 팬, 아내가 먼저 연락해줘” (‘전현무계획3’) -
김영철, 슬픈 가족사 "친형, 고3 때 사망..교통사고로 떠났다" -
'아내·딸 15년 숨긴' KCM, 가족사진 공개..."여기까지 15년 걸렸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우승한다" 허세가 아니었다...차포상 떼고 1628일 만 1위 등극, 박진만 감독이 지킨 두가지 약속
- 2.'1위-1위-1위-1위-1위-1위' 골글은 두번째 문제, 몸값 오르는 소리 들린다
- 3.'이럴수가' 출루왕이 사라졌다. 홍창기 충격 부진→천성호→박해민. LG 톱타자 대혼란[SC포커스]
- 4.김민재와 스팔레티 '감격 재회' 시동! 유벤투스 단장의 야심찬 계획…물밑 작업 START→나폴리 영광 재현 노린다
- 5.경사 났네, 경사 났어! '그래서 박지성? 손흥민?' 오현규의 행복한 이적 고민…'막상막하·용호상박' 한국 최고 인기 구단 투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