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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오래 뛰다 갑작스럽게 트레이드가 됐다. 솔직한 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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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SK맨이 됐고, 당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 1라운드 국가대표 김선형이 빠진 공백을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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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돌아오면 백업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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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 등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최근에는 안정적인 리딩과 외곽슛이 돋보인다.
-정황상, SK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상황이 됐다. 특별한 각오가 있나.
나도 선수 생활 마무리 단계라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 상황에서 SK에 왔다. 정말 우승해보고 싶다. 프로 생활 동안 우승 딱 한 번 해봤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멋지게 은퇴하는 꿈을 꾸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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