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MBC '나 혼자 산다'가 김영철과 씨엔블루 강민혁을 새 식구로 맞아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나 혼자 산다'는 김광규와 이태곤이 하차하고 김영철과 강민혁이 합류하며 변화를 맞이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여러 출연자 가운데, 이들이 고정 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나 혼자 산다' 연출자 최행호 PD는 11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김영철과 강민혁은 앞서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각기 다른 싱글 라이프를 보여줬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1인 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나 혼자 산다'의 기획의도와 어울리는 출연자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최 PD는 "김영철 씨는 게스트 출연 당시 시청자 반응이 무척 좋았을 뿐 아니라, 열심히 살아가는 40대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또 강민혁은 이제 막 자립해 혼자 삶을 시작한 어린 친구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부연했다.
이번 멤버 변화는 의도적인 개편이 아니라, 출연진의 스케줄 등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새로운 회원을 맞이한 '나 혼자 산다'가 더욱 다채로운 1인 가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PD는 "싱글족이 느는 추세에 따라 자기애가 강한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김영철 씨는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1인 가구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또 "강민혁은 아직 보는 것만으로 흐뭇하고 귀여운 친구인데, 제작진도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강민혁이 혼자만의 삶을 어떻게 겪어 나갈고,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신입회원들의 가입 기념을 위해 캠핑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하춘화와 이영자 등 특유의 성대모사 열전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강민혁은 마술쇼를 통해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신고식을 치른 두 사람의 새로운 1인 가구 라이프가 기대를 자극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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