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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전남 지휘봉을 잡은 노 감독은 '김영욱 부활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리그 최강의 중원을 자랑하는 포항, 제주전에서 노 감독은 어김없이 김영욱을 투입해 맞불을 놓았다. 곱상한 얼굴에 터프하게 볼을 찬다. 노 감독은 스피드, 수비력, 활동량을 갖춘 김영욱에게 영리한 공격, 반박자 빠른 움직임을 끊임없이 주문했다. 훈련때마다 "영욱아! 영욱아!" 하는 노 감독의 불호령이 끊이지 않았다. 리그 초반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부담감이 컸던 탓인지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 김평래, 정석민, 이창민 등과 매경기 주전경쟁을 펼쳐야 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제주전, 김영욱은 달라졌다. "감독님이 다음에 또 기회를 주실 때 고민하시지 않도록 남몰래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지남, 최효진 등 선배들 역시 김영욱을 독려했다. "네 스피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 너는 장점이 뚜렷하니까, 볼 잡으면 치고 나가. 편안하게 해." 든든한 선배들의 조언은 힘이 됐다. 부담감을 내려놓은 김영욱은 이날 중원에서 편안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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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3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김영욱이 전남 유니폼을 입은 후 이렇게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 적은 처음이다. '원클럽맨' 김영욱에게 달라진 전남의 비결을 물었다. "예전의 전남은 전반기에 잘 나가다 후반기에 처지는 경향이 있었다. 올 시즌은 다르다. 균형이 잡혀 있다. 수비는 수비대로 지켜주고, 공격은 공격대로 해결해준다"고 했다. '이기는 습관'을 이야기했다. "'어느 팀과 마주쳐도 우리가 질 이유가 뭐가 있어?'라고 생각한다. 골을 먹어도 이길 것같은 믿음이 있다. '이기는 습관'이 붙었다. 그라운드에 서면 질것같은 느낌이 하나도 안든다. 예전에는 비겨도 잘한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비기면 화가 난다. 특히 홈에서는 절대 안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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