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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밤선비' 합류…흡혈귀 사냥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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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한정수가 MBC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에 합류한다.

한정수는 흡혈귀 사냥꾼 백인호 역을 맡아 10일 방송되는 11회부터 등장한다. 백인호는 호랑이 사냥꾼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10년 전 사동세자(장승조), 서정도(장서원)와 함께 귀(이수혁)를 없애기 위해 비밀리에 움직였던 인물로, 백인호의 등장과 함께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백인호는 사냥의 필수품인 화살을 등에 매고 늠름한 자태와 비장한 눈빛으로 남성미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밤선비' 제작진은 "백인호는 뱀파이어를 사냥하기 위해 10년간 준비해 온 인물로 흡혈귀에게 위협적인 존재"라며 "한정수 씨가 극중 캐릭터 '백인호' 역할과 100% 이상의 싱크로율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