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영입을 노리던 세르히오 라모스(29)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는다.
13일(한국시각)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라모스는 24시간 안에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재계약서에 사인하기로 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줄다리기 협상을 벌여왔다. 때마침 맨유에서 날아든 영입 요청이 협상에 기름을 부었다. 라모스는 구단에 더 높은 몸값을 요구할 수 있었다. 라모스의 에이전트인 렌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호세 앙헬 산체스 이사와 만나 양측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건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5년 연장 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연봉이 파격적으로 인상됐다. 기존 600만유로(약 78억원)에서 900만유로(약 118억원)로 껑충 뛰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부상이 이유였다. 그러나 본질은 재계약 협상에 대한 불만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됐기 때문에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다음 주에 펼쳐질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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