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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민구단들도 있지만 선수-사무국 직원 급여를 체불할 정도로 궁핍한 구단이 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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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선수단은 올 시즌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재정형편, 시즌 준비시간 등을 감안하면 강등권을 면하는 것만 해도 성공적이다. 한발 더 나아가 상위 스플릿까지 노리는 위치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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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도훈호'가 본격 레이스에 들어가는 하반기에 또다시 주목받게 생겼다. 지난 휴식기 동안 인천은 이른바 '자린고비 전력보강'을 했다. 형편때문에 하는 수 없이 선택한 이 실험이 통할지 가늠해보는 무대가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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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균은 K리그 챌린지 안양FC로 올해 초 임대했다가 다시 복귀시킨 케이스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원식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로 영입된 이슬기와 김 감독이 보강하고 싶어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와다는 순수 영입자원이다.
이들을 보강하는데 역시 따로 들인 돈은 없었다. 인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일종의 돌려막기를 했다. 인천은 수비수 윤주열과 미드필더 이중권을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으로 임대했다. 임대료를 받는 것도 아니다.
대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다. 인천에서 자리를 얻기 힘든 선수를 억지로 붙잡아 두느니 기회를 보장받는 팀으로 보내는 게 선수의 정신건강에도 좋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 지급해야 할 급여에 여유가 생겼다. 이른바 '돈이 굳은' 것이다. 인천은 이 '굳은 돈'을 와다와 이슬기의 급여로 충당하니 남는 것도, 모자랄 것도 없었다.
인천 구단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프로 세계에서 이런 방식의 전력보강이 정답은 아니다. 과연 인천의 이런 실험이 '싼 게 비지떡'으로 끝날 것인가. 인천의 하반기가 주목받는 이유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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