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목소리 출연까지 벌써 여섯번째다. 배우 오달수는 목소리 출연한 '괴물'부터 '도둑들''7번방의 선물''변호인''국제시장'에 이어 '암살'까지 총 여섯 편의 1000만 영화를 자신의 필모그라피에 올려놓게 됐다. 그리고 현재 500만 관객이 돌파한 '베테랑'이 1000만 관객을 모은다면 총 일곱편의 1000만 영화를 올려놓게 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담담한 편이다. 그는 '베테랑' 기자간담회에서 '암살'과 '베테랑' 두 작품 모두 출연한 것에 대해 "솔직히 좀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살'과 '베테랑' 두 작품 모두 1000만 관객을 넘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라는 질문에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은 보기좋게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도 1000만을 향해 순항중이기 때문이다.
그는 '국제시장'으로 본인의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런 수식어에 정말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좋은 작품에 출연했다면 그걸로 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암살'이 1000만을 넘어선 광복절에도 오달수는 촬영중이다. 그는 '암살' 1000만에 아랑곳없이 영화 '대배우'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물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암살' 1000만에 대해선 "'암살'을 사랑해주신 10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를, 500만에 넘은 '베테랑'에 대해선 "통쾌한 5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증샷 인사를 보냈다. 그의 1000만 영화 행진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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