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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방 10위라는 순위가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현재 메이플스토리2의 PC방 순위는 11~13위를 오가고 있다. 게임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거나 콘텐츠 부족을 이야기하는 유저가 많다기 보다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지난 14일 아이덴티티모바일의 파이널판타지14가 오픈하면서 유저들의 비율이 줄어든 영향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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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오픈될 당시부터 7월과 8월 업데이트를 언급한 만큼, 8월 업데이트는 메이플스토리2에서 가장 비장의 카드로 준비해왔던 콘텐츠와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볼 수 있다. 단순히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픈 이후 유저들이 바래왔던 캐릭터 밸런스와 스킬, 문제점들의 수정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만족도는 크게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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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콘텐츠 개편과 유저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볼 수 있다.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넥슨과 메이플스토리2 운영진은 게임의 장기적 관점을 바라보면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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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저들의 불편이 예상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유저들이 얻을 수 있는 메소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나,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이번 개편으로 자연스럽게 반복전투의 비율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고 메이플스토리2 개발진들이 생각하던 던전과 엔드 콘텐츠 중심으로 유저들의 공략 패턴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오픈 초기부터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내에 발생하는 문제를 재빠르게 대처하고, 준비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오는 22일 업데이트를 기념해 PC방에서 대대적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피파온라인3와 유사하게 PC방에서 유료아이템을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선물한다.
국내의 한 게임전문가는 "아직 메이플스토리2의 성과를 논하는 것은 다소 이른 판단일 수 있다. 8월 준비한 업데이트가 상당히 비중이 높고, 여름 시즌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PC방 10위권이 치열하게 자리바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직업 밸런스와 경제 논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많고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유저들이 8월 이벤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업데이트 이후의 성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이야기 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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