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가 인천 원정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이색적인 응원을 펼친다.
제주는 19일 오후 7시30분 인천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승부처다.
이에 제주는 인천 원정에 나서는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축구를 보는 것은 같이 뛰는 것'이라고 했던가. 인천 원정까지 가지 못하는 제주팬들과 함께 경기가 열리는 당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서로 소재 오븐에빠진닭 신서귀포점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로 한 것.
제주 팬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응원전에 동참하며 인천 원정에 나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응원전에는 인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제주 선수(미정)와 구단 프런트가 팬들과 함께 생중계되는 인천전을 시청하며 제주의 필승을 응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팬사인회와 기념촬영도 가지며 승리와 팬심, 두 마리 토끼를 완전히 사로 잡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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