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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다양한 음식을 만들면서 중국식 조리법을 선보였던 백종원이기에, 제자들은 철가방 손에 든 백종원의 모습 만으로 기대를 내비쳤다. 백종원 또한 "시켜 먹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도 "의외로 만드는 법이 쉽고 요령만 알면 사 먹는 것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해 제자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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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또한 기본 과정은 비슷했다. 파기름에 생강, 돼지고기, 오징어, 채소를 볶다가 물을 부어 국물을 우려냈다. 홍합과 부추를 넣으면 완성. 특히 최대 난제인 짜장과 짬뽕 선택에 있어서 그는 "재료와 준비 과정이 비슷하니 요리 직전까지만 결정하면 된다"고 호쾌하게 해결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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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너무 많이 먹었는데 먹는 장면을 다 살릴 필요는 없지 않냐"며 "요리에 집중하는 영상으로 편집 좀 부탁드린다"고 제작진한테 간곡히 호소하기도 하고, 바로는 백선생이 준 짜장면을 단숨에 다 먹고는 한 번 더 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또한 가지 만두를 먹던 김구라는 레시피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복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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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요리는 신기하게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준다. 혹시 재료가 없으면 대체할 방법을 알려주고, 재료를 최소화해 맛을 내는 법, 그럴싸하게 보이는 효율성까지. 보는이들의 마음을 콕 짚어낸 '집밥 백선생'은 믿고 보는 요리 프로그램이 됐다. 달걀 프라이 밖에 하지 못했던 김구라는 이제 대표적인 배달음식 짜장, 짬뽕, 볶음밥까지 섭렵했다. 요리 초보 시청자들도 이들과 함께 성장했다. 다음은 또 어떤 비법을 알려줄까. 스승에 대한 믿음이 날로 커지니 이제 시청자들도 요리가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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