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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입단을 위해 지난달 22일 한국 땅을 밟은 일리단은 한 달도 안돼 불가리아인을 만나 외로움을 덜었다. 사연은 이렇다. 일리안은 최근 불가리아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일리안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불가리아 출신 미남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한 한국방송 프로그램을 지켜본 뒤 미카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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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재미있는 사실도 알아냈다. 미카엘 셰프의 아버지가 불가리아 축구선수 출신이었던 것이다.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미카엘 셰프가 자연스럽게 일리안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화두를 던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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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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