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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에서 이적시장 효과가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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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하더니, 이적·복귀로 입단한 뉴페이스가 하반기 초반 반짝 힘을 내며 기존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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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된 뒤 재개된 지난 12, 15일 K리그 클래식 11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뉴페이스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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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5일 11경기에서 나온 골은 총 29골. 이중 뉴페이스가 담당한 몫은 8골-4도움에 달한다. 뉴페이스 효과를 가장 톡톡히 누리는 팀은 포항과 수원이다.
미드필더 신진호는 지난 2013년 여름 카타르SC(카타르)로 임대되면서 중동생활을 시작했다. 1년간의 임대가 끝난 지난해 여름 다시 알 사일리아(카타르)로 임대됐다. 또 올 초에는 알 사일리아에서 알 에미리트SC(UAE)로 재임대됐다. 2년간 객지에서 임대 생활을 한 설움이 약이 됐을까. 중동에서 주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되레 성숙해졌다.
그랬던 그가 친정팀을 부름을 받고 돌아오자 한풀이 공격 포인트를 팀에 선물하고 있다. 12일 인천전에서는 프리킥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인천 징크스'에 빠져 있던 황선홍 감독을 기쁘게 했다.
15일 최대 난코스였던 1강 전북과의 대결에서는 김대호의 3대0 쐐기골을 도우며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원에서 돌아온 수비수 최재수 역시 황 감독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풀백 고민은 최재수가 말끔히 해결해줄 것으로 믿는다"는 황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도 모자라 빅매치 전북전에서 프리킥 선제 결승골까지 안겼다.
최재수와 1대1 임대 복귀로 돌아온 수원 조찬호 역시 이에 질세라 수원에 커다란 선물을 안긴 주역이다. 지난 16일 제주전에서 2대4로 역전승하는 과정에서 68분을 뛰며 수원의 4골(2골-2도움)을 혼자 도맡았다.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는 물론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타이기록을 세우며 수원에서의 뒤늦은 데뷔전을 뜨겁게 장식했다.
챌린지 FC안양으로 밀려났다가 6개월 만에 돌아온 인천 이효균도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복귀 후 첫 출전해 3대1 승리의 쐐기골을 선물한 데 이어 15일 전남전(2대0 승)에서 결승골을 도왔다.
특히 전남전에서 이효균은 붙박이 원톱 케빈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상태에서 진성욱(2골)과 찰떡호흡으로 전방을 책임져 공격강화를 꿈꾸는 김도훈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기는 중이다.
이밖에 대전에서 이적한 아드리아노(서울), 신입생 레이나(성남), 코바(울산), 완델손(대전) 등이 일찌감치 위력을 선보이며 하반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뉴페이스들의 빠른 연착륙으로 인해 한층 뜨거워지는 내부경쟁. 하반기 K리그가 선보이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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