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28)의 사우디리그 이적이 좌절됐다.
압다프 등 사우디 언론들은 21일(한국 시각) "보아텡이 알 이티하드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라고 보도했다.
보아텡의 이적 실패는 올여름 두 번째다. 샬케와의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보아텡은 앞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이적을 추진했지만, 입단 직전 초상권 문제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유럽 잔류를 원했던 보아텡은 결국 사우디리그로 발길을 돌렸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탈락하면서 공중에 붕 뜬 신세가 됐다.
보아텡은 2004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 포츠머스, 제노아, AC밀란 등을 거쳐 지난 시즌까지 샬케에서 뛰었다. 지난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가나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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