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ATP 웨스턴 & 서던오픈 단식 8강에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5위)를 꺾었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벌어진 대회 준준결승에서 바브링카를 1시간4분 만에 2대0(6-4, 6-1)으로 이겼다.
설욕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6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바브링카에 역전패, 29연승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한 아픔을 되갚았다.
조코비치는 안정적인 결승행이 예상된다. 23일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66위 알렉산더 돌고폴로프(우크라이나)와 맞붙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