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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아쉽게 1대1로 비겼다. 후반 막판 실점이 아쉬웠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홍정호는 "일단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까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5분 남기고 실점을 했고, 앞에서 우리가 공격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경기 소감을 전한 뒤, "헤딩 하나는 자신있다. 분데스리가에서 피지컬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려다 보니 조금 밀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특별한 것 보다는 자신감 하나인 것 같다. 공중볼이 왔을 때 일단 자신 있게 올라가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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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격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욕심은 없다. 열심히 하다보니 찬스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기회가 왔을 때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나는 수비수이기 때문에 실점을 안하고 경기를 끝까지 지키는 게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시즌 잔부상으로 고생을 했던 홍정호는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무릎 부상당하고 처음으로 하계, 동계 훈련을 같이 했다. 훈련을 하다보니 몸 상태도 많이 올라왔고, 저번 시즌 막판에 경기를 많이 뛰면서 자신감도 붙어있는 상태다. 이렇게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아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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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프랑크푸르트(독일)=조예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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