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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밸런스의 조화, 압도적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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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8월 16승 가운데 선발승이 무려 12승이다. 해커 4승, 이재학 3승, 스튜어트와 이민호가 나란히 2승, 이태양이 1승을 올렸다. '에이스' 해커는 4경기 29이닝 동안 단 3점만 내줬다. 평균자책점이 0.93밖에 되지 않는다. 신인왕 출신 이재학은 더는 떨지 않는다. 시즌 내내 영점을 잡지 못해 고전했지만, 이제는 완벽히 자기 공을 뿌리고 있다. NC는 8월 팀 평균자책점이 3.02인데, 선발진이 3.08, 구원진은 2.90이다. NC 다음으로 8월 평균자책점이 낮은 팀은 두산(4.15), LG(4.20)이다. 삼성은 5.09나 된다. 안정적인 마무리 임창민은 이 달 들어 9개의 세이브를 추가해 이 부문 단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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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C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또 1패 뒤 2연승을 두 차례 반복한 뒤 18일~23일 5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지난 주는 대전(한화)-대구(삼성)-인천(SK)을 오가는 원정 6연전이었지만 우천 취소된 목요일(20일) 경기를 빼고 모두 이기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남겼다. 김경문 NC 감독 조차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면서 선수들이 여유가 생겼다. 1년 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면서 선수들 본인이 체력 관리 노하우 등 느끼는 게 컸을 것"이라며 "(원)종현이가 빠졌을 때, 이거 큰일 났구나 싶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그게 바로 NC의 힘이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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