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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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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지난 4월 7일 새 사령탑에 올랐다. 준비 기간을 거쳐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훈련한 건 이제 3개월 남짓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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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14~2015시즌 7위로 플레이오프(6위까지 진출)에 올라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kt가 수비 조직력이 조금만 더 단단했더라면 6강에 진입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2013~2014시즌에 비해 선수들의 투지는 좋아졌지만 승부처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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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과의 호흡
심스의 공격 능력은 수준급으로 이미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하다. 골밑 몸싸움과 기동력이 약하다. 조동현 감독은 "심스는 팀 리바운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뽑았다. 단점은 팀 디펜스로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 외국인 선수 블레이클리는 운동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키는 작지만 굉장한 탄력과 농구 센스를 갖고 있다. 단신이면서도 골밑에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몸싸움을 즐기고 파워도 뛰어나다. kt 구단 관계자는 "블레이클리는 농구 실력에 앞서 인성이 좋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심스 뿐 아니라 토종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준비를 잘 해도 부상자가 나오면 시즌 초반, 팀이 어렵다.
kt는 지난 시즌 초반, 주득점원 조성민의 부상(무릎) 공백이 컸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돌아온 조성민은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조성민은 초반 3주 정도 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팀들은 핵심 선수 없이 초반을 버텨야 한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kt로선 조성민의 공백을 잘 메워야만 순위 싸움을 해나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가 나와서 추가로 전력 누수가 생긴다면 초보 감독이 헤쳐나가야 할 갈 길은 더 험난할 수밖에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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