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뮤지컬 후배 주원, 드라마 대선배"
'용팔이' 씬 스틸러 '황간호사' 배해선이 남자주인공 주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해선은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주원에 대해 "'용팔이' 초반 거의 100% 모든 신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며 '피곤하죠?'라는 말 대신 '아직 살아있는거죠?'라는 안부인사를 물을 정도"라며 그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황간호사' 배해선은 극중 유독 주원과 대립하는 신이 많다. 배해선은 "주원은 정말 잘생기고, 착하고 자기 연기 완벽하게 하는 배우"라며 "긴 대사를 딱 계산해서 하는 모습이 연기천재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본인이 가장 힘들텐데 날 찾아와 '힘드시죠. 화이팅'을 외치고 가는 겸손함과 싹싹함까지 갖춘 배우"라며 "뮤지컬 후배였지만 드라마 대선배로 우러러봤다"고 강조했다.
주원이 과거 뮤지컬 데뷔 때 공연이 겹쳐서 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드라마 촬영 중에 풀었다고.
배해선은 "쓰러질 것 같은데도 항상 밝고 겸손해서 예뻤다. 드라마나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라고 말했다.
앞서 '용팔이' 제작진은 카메라가 꺼진 12층 VIP 플로어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평소 여진(김태희)과 그를 보호하는 태현(주원), 이에 맞서는 이과장(정웅인)과 황간호사(배해선)의 살 떨리는 대치가 이어지지만, 현장에서 배우들은 누구보다 살갑게 서로를 챙기며 '용팔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주원이 '황간호사'를 다정히 안고 웃음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2015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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