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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4선승제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결승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서렌더 김정수와 첫 출전에 결승까지 오른 혼비 박준규가 맞대결을 펼쳤다. 난타전 끝에 박준규가 4대2로 우승을 차지해 로열로더로 등극했으며 7천여 명 앞에서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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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스스톤의 폭발적인 성장은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부터였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면서 하스스톤은 국내외 각종 안드로이드 지표들의 상위권을 차지했고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현제 그 기세는 장기적으로도 지속되고 있다.
하스스톤은 어렵지 않은 게임성과 심리전 양상으로 진행되는 특징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특징은 e스포츠의 핵심 요건을 모두 갖추면서 보는 재미와 하는 재미를 둘 다 만족시켜 유저와 관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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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스스톤은 기존 게임들과는 다르게 모두의 e스포츠를 추구하고 있다.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선수가 될 수 있고 관전자, 유저로써 하나의 경기에 집중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마스터즈 시즌3 우승자 혼비 박준규는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러한 사실을 그대로 입증했다.
이러한 원동력을 바탕으로 하스스톤은 더 큰 성장을 이어간다. e스포츠와 게임이 맞물리며 성장하는 표본은 많이 있었지만 하스스톤의 경우는 더 큰 성장을 예상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큰 경우다.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도 새로운 콘텐츠를 넣기 보다는 기존에 쓰이지 않는 부분들을 살리는 형태로 구성돼 떠났던 유저들도 다시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에 더해지는 신규 카드 확장팩 대마상시합에서는 영웅의 능력과 관계된 카드들이 많아 한층 더 치열한 머리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계자들도 하스스톤을 계기로 이제 RTS, AOS 등 피지컬 중심의 e스포츠에서 심리전 중심의 카드게임과 캐주얼 게임들의 e스포츠를 살펴보고 있는 단계다. 모바일 e스포츠가 태동하려는 이 시기에 작은 화면에서 이뤄지는 하드코어한 컨트롤보다는 심리전 싸움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하스스톤은 모바일 e스포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에서 이뤄지는 e스포츠는 컨트롤 싸움보다는 심리전 싸움의 게임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스스톤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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