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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의 상위 스플릿 경쟁을 대변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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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스플릿이 결정되기까지 6라운드가 남았다. 서울과 광주는 1경기씩 덜 치른 터라 7경기를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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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남은 6경기에 '올인'해야 하는 판국에 중위권 다툼은 한층 치열해졌다. 급선무가 상위 스플릿 커트라인인 6위 쟁탈전이다. 6위를 둘러싸고 인천, 전남, 제주, 광주가 밀집해 있다. 11위 부산(승점 21)과 12위 대전(승점 11)은 상위 스플릿이 이미 물건너갔다. 10위 울산(승점 26)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올 시즌 페이스나 향후 일정을 볼 때 거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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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향후 33라운드까지 일정을 보면 녹록하지가 않다. 인천은 앞으로 대전, 광주, 수원, 부산, 울산, 성남과의 경기를, 전남은 부산, 성남, 대전, 울산, 수원, 서울전을 앞두고 있다.
전남은 올 시즌 맞대결 1승1무를 거둔 성남을 맞아 부수효과를 노릴 수 있다. 성남의 핵심 득점원인 황의조가 슈틸리케호에 차출돼 9일 전남전에 출전하기 힘들다. 성남으로서는 황의조의 공백이 커다란 손실이고, 전남은 인천에 빼앗긴 6위를 잠깐이나마 되찾을 수 있는 기회다.
이후 인천과 전남은 수원-성남, 수원-서울의 벽을 각각 넘어야 한다. 수원, 서울, 성남은 선두 전북을 잡는데 초점을 둔 팀이라 인천과 전남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반해 서울, 대전, 울산, 포항, 부산, 전북을 거쳐야 하는 제주의 남은 일정은 그리 나쁘지 않다.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서울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한 번 해 볼만한 상대다.
광주는 상대해야 할 7개팀(울산, 인천, 부산, 성남, 전북, 서울, 수원)을 살펴보면 울산, 부산을 제외하고는 다른 6위 경쟁팀에 비해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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